닭도리탕 만드는 법, 집에서 쉽게 양념장까지 완벽 레시피 (2026)

이사3회차

주말마다 집에서 닭도리탕을 해먹는데, 처음엔 양념 비율도 모르고 닭 손질도 서툴러서 몇 번 실패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양념장 비율만 딱 맞추면 식당 못지않은 맛이 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여러 번 시행착오 끝에 정리한 닭도리탕 만드는 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공유할게요.

재료 손질부터 양념 황금 비율, 불 조절 타이밍까지 하나씩 알려드릴 테니 이 글 하나면 바로 오늘 저녁에 도전해볼 수 있을 거예요.

닭도리탕 재료 준비와 손질 방법

a couple of tubes of toothpaste sitting on top of a bed
사진: Valeriia Miller / Unsplash

먼저 닭은 손질된 닭 한 마리(약 1kg)를 준비하면 가장 편해요. 마트에서 파는 냉장 닭도리용 닭을 사면 이미 적당한 크기로 잘라져 있어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만약 통닭을 샀다면 관절 부위를 중심으로 8~10등분 정도로 토막 내주세요.

닭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키친타올로 물기를 확실히 제거해야 잡내가 덜하고 양념이 잘 배어요. 저는 손질 후 10분 정도 체에 밭쳐두는 편이에요. 감자는 중간 크기 3개, 당근 1개, 양파 1개 반 정도 준비하고, 감자와 당근은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썰기보다 큼직하게 4등분 정도 하면 식감이 살아요.

대파는 2대 정도 준비해서 어슷 썰고, 청양고추나 홍고추 2~3개 정도 있으면 색감과 매콤함이 더해져요. 떡은 취향껏 넣으면 되는데, 저는 가래떡 한 줌 정도 추가하는 게 좋더라고요.

닭도리탕 양념장 황금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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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이 닭도리탕의 맛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저는 여러 번 테스트 끝에 이 비율로 고정했어요. 고추장 4큰술, 간장 3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맛술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이에요.

여기에 물은 2컵 정도 넣는데, 국물을 많이 원하면 2.5컵까지 조절 가능해요. 올리고당이나 물엿 1큰술 추가하면 윤기가 더 나고 양념이 잘 붙어요. 양념은 미리 모두 섞어서 골고루 풀어두면 나중에 조리할 때 편해요.

재료명 분량 역할
고추장 4큰술 매콤한 베이스
간장 3큰술 짠맛, 색
설탕 2큰술 단맛 균형
다진 마늘 1.5큰술 풍미
맛술 2큰술 잡내 제거
고춧가루 1큰술 매운맛, 색
참기름 1큰술 고소함
2컵 국물

닭도리탕 조리 순서와 불 조절 팁

man in white button up shirt and white pants sitting on brown wooden chair
사진: Ranjan Prabhat / Unsplash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닭을 먼저 볶아주세요.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3~4분 정도 볶으면 닭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고소한 향이 올라와요. 이 단계에서 생강 한 톨 얇게 저며서 같이 볶으면 잡내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닭이 반쯤 익으면 감자, 당근을 넣고 1분 정도 더 볶다가 양념장을 모두 부어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닭과 채소에 닿도록 주걱으로 잘 섞어준 뒤 물을 부어요. 끓기 시작하면 센 불로 올려서 팔팔 끓이다가, 거품을 걷어낸 후 중약불로 줄여서 뚜껑 덮고 15분 정도 끓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양념이 고르게 배고, 감자가 부서지지 않아요. 15분 후 뚜껑을 열어 국물 양을 확인하고, 양파와 대파, 고추를 넣은 뒤 5분 더 끓이면 완성이에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바퀴 둘러주면 윤기가 확 살아나요.

불 조절은 처음 센 불로 끓이다가 중약불로 오래 졸이는 게 핵심이에요. 너무 센 불로 계속 끓이면 닭은 질기고 국물은 금방 졸아들어서 타기 쉬워요. 저는 타이머 15분 맞춰놓고 중간에 한 번만 뒤적여주는 방식으로 해요.

닭도리탕 맛있게 먹는 꿀팁

완성된 닭도리탕은 밥이랑 비벼 먹어도 좋지만, 저는 우동사리나 당면 추가해서 한 끼 든든하게 먹는 걸 좋아해요. 국물이 자작하게 남았을 때 사리 넣고 한소끔 끓이면 양념이 면에 쏙 배어서 정말 맛있어요.

남은 국물은 냉장 보관했다가 다음 날 볶음밥 만들 때 쓰면 최고예요. 밥에 국물 조금 넣고 김치, 채소 넣어서 볶으면 즉석 닭도리탕 볶음밥 완성이에요. 양념이 이미 잘 배어있어서 간 따로 안 해도 돼요.

매운 걸 못 먹는 분들은 고추장을 3큰술로 줄이고 설탕을 1큰술 더 넣으면 순한 맛으로 조절 가능해요. 반대로 더 매운 걸 원하면 청양고추를 추가하거나 고춧가루를 1큰술 더 넣으면 돼요. 식품안전나라에서 닭고기 보관 및 조리 안전 정보도 참고하면 좋아요.

FAQ

Q. 닭도리탕 만들 때 닭 대신 다른 부위 써도 되나요?

네, 닭다리살이나 북채만 사용해도 돼요. 다리살은 육즙이 많아서 부드럽고, 북채는 담백한 맛이 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뼈 있는 닭이 국물 맛이 더 진하게 나서 좋더라고요.

Q. 양념장 미리 만들어서 보관 가능한가요?

가능해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사용 가능하고, 냉동하면 한 달까지도 괜찮아요. 필요할 때마다 덜어서 바로 쓸 수 있어서 편리해요.

Q. 감자가 자꾸 부서지는데 어떻게 하나요?

감자를 너무 작게 자르거나 오래 끓이면 부서져요. 큼직하게 썰고, 센 불보다는 중약불로 천천히 익히면 형태가 잘 유지돼요. 감자 대신 단단한 고구마를 넣는 것도 방법이에요.

Q. 닭도리탕 냉동 보관 가능한가요?

가능해요. 완전히 식힌 후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면 한 달 정도 보관 가능해요. 먹을 때는 냉장실에서 자연 해동 후 끓여주면 되는데, 감자는 냉동하면 식감이 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