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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1000XM5 헤드폰 리뷰

소니 WH-1000XM5 헤드폰 리뷰

헤드폰에 45만 원...?

결제하면서 미쳤나 싶었는데, 한 달 써보니 비행기 탈 때마다 신세계다.

FINAL VERDICT
9.2/10
노이즈 캔슬링의 끝판왕
ANC 10 음질 9.0 착용감 9.5 가성비 8.0
한줄 요약
업계 최강 ANC — 지하철 소음 99% 차단
30시간 배터리 — 일주일 충전 없이 사용
250g 초경량 — 장시간 착용 편함
LDAC 고음질 — 무선인데 유선급 음질

경쟁 제품 비교

제품명 ANC 배터리 무게 가격
WH-1000XM5최강30시간250g45만원
WH-1000XM4우수30시간254g30만원
보스 QC45우수24시간240g40만원
애플 AirPods Max우수20시간384g70만원

첫인상: 가볍고 세련됨

박스 뜯자마자:

"우와, 진짜 가볍네?"

250g이거든. XM4가 254g이었는데 4g 줄었음. 숫자로는 별로 안 줄어든 거 같은데, 손에 들면 확실히 가벼워진 느낌 있음.

AirPods Max(384g)는 거의 벽돌 수준인데, 이건 진짜 깃털임.

디자인이 완전 바뀜. XM4는 헤드밴드가 접혔는데, XM5는 안 접힘. 대신 슬라이더 방식으로 길이 조절함.

처음엔 "접히지도 않는데 휴대 불편하겠네" 했는데, 케이스가 슬림해져서 가방에 넣기 오히려 편함.

케이스 두께가 얇아져서 백팩 앞주머니에 쏙 들어감. XM4 케이스는 두꺼워서 메인 수납공간에 넣어야 했는데, 이건 앞주머니에도 들어가.

색상은 블랙, 실버 두 가지인데, 나는 실버 샀음. 화이트에 가까운 느낌인데 고급스러움.

소니 WH-1000XM5 헤드폰

헤드밴드가 더 얇아지고 길어짐. XM4는 통통한 느낌이었는데, XM5는 날씬하고 세련됨.

이어컵도 좀 더 둥글어짐. XM4는 타원형이었는데, XM5는 완전 원형에 가까움.

이어패드가 부드러움. 메모리폼 들어가서 귀를 감싸는 느낌 좋음. 안경 쓰고 착용해도 안경다리 안 아픔.

터치 센서는 오른쪽 이어컵에 있음. 위아래로 쓸면 볼륨 조절, 좌우로 쓸면 곡 이동, 탭 하면 재생/일시정지.

Key Specifications
250g
무게
30H
배터리
8마이크
ANC
LDAC
코덱

핵심 기능 실사용 후기

노이즈 캔슬링이 진짜 미쳤음.

지하철에서 처음 써봤는데, 세상이 조용해짐.

전동 소음, 사람들 대화 소리, 안내 방송 소리 거의 다 사라짐. 음악 안 켜도 조용함.

XM4도 ANC 좋다고 소문났는데, XM5는 그보다 더 좋음. 체감으로 20~30% 정도 더 조용해진 느낌.

마이크가 4개에서 8개로 늘어나서 노이즈 캔슬링 성능 올라갔다고 함. 실제로 효과 있음.

비행기 타고 인천-오사카 갔는데, 엔진 소음 거의 안 들림. 음악 작게 틀어놓고 2시간 내내 꿀잠 잤음.

옆자리 아기 울었는데도 잘 안 들림. XM4 쓸 때는 아기 우는 소리 좀 들렸는데, XM5는 거의 차단됨.

카페에서 작업할 때도 완벽함. 에스프레소 머신 소리, 사람들 대화 소리 다 사라지고 조용한 도서관 같은 느낌.

집중력이 확 올라감. 카페에서 3시간 연속 코딩했는데 집중 한 번도 안 끊김.

"ANC 켜면
세상이 조용해진다"
— 한 달 실사용 결론

음질도 엄청 좋음.

40mm 드라이버 들어갔는데, 저음부터 고음까지 밸런스 좋음.

저음이 빵빵한데 과하지 않고 적당함. 보스 헤드폰은 저음 너무 강해서 답답한데, 소니는 딱 적절함.

보컬이 깨끗하게 들림. 재즈 들을 때 보컬 디테일 살아있고, 락 들을 때 기타 리프 선명함.

LDAC 코덱 지원해서 안드로이드 폰이랑 연결하면 고음질로 들을 수 있음. 무선인데 유선급 음질임.

iPhone은 AAC까지만 지원해서 LDAC 못 씀. 이건 애플 문제지 소니 문제는 아님.

앱에서 이퀄라이저 조정 가능함. 프리셋 여러 개 있고, 커스텀 EQ도 만들 수 있음.

나는 "Bright" 프리셋 쓰는데, 고음이 좀 더 선명하게 들려서 팟캐스트 들을 때 좋음.

착용감이 정말 편함.

250g이라 가벼워서 4시간 연속으로 껴도 머리 안 아픔.

AirPods Max는 1시간만 껴도 머리 무거운데, 이건 반나절 껴도 괜찮음.

이어패드가 부드러워서 귀 안 아픔. 메모리폼이라 귀 모양에 맞게 변형됨.

안경 쓰고 착용해도 안경다리 안 아픔. 압력이 적당해서 안경 착용자도 편하게 쓸 수 있음.

헤드밴드 압력도 적당함. 너무 느슨하면 흘러내리고, 너무 세면 머리 아픈데, 이건 딱 적절함.

여름에 땀 좀 차긴 함. 통풍이 잘 안 돼서 1시간 이상 쓰면 귀 주변 좀 땀남. 겨울엔 따뜻해서 좋은데 여름엔 좀 덥긴 함.

스마트 기능 및 앱

Headphones Connect 앱으로 설정 조정 가능함.

ANC 레벨, 이퀄라이저, 자동 전원 끄기 시간 등 커스텀 가능함.

Speak-to-Chat 기능 진짜 편함.

말하기 시작하면 자동으로 음악 멈추고 주변 소리 들림. 대화 끝나면 자동으로 음악 재생됨.

편의점에서 결제할 때, 동료랑 얘기할 때 헤드폰 벗을 필요 없음. 그냥 말하면 자동으로 음악 꺼짐.

처음엔 신기해서 혼자 "테스트" 하면서 놀았음. 진짜 말하자마자 음악 멈춤.

근데 민감도가 좀 높아서 기침해도 작동함. 앱에서 민감도 조절 가능하긴 한데, 완벽하진 않음.

Adaptive Sound Control도 유용함.

걷는지, 앉아있는지, 지하철 타는지 자동으로 감지해서 ANC 레벨 조정함.

걸을 때는 ANC 약하게 해서 주변 소리 좀 들리게 하고, 앉아있을 때는 ANC 세게 해서 조용하게.

처음엔 "이게 무슨 의미 있나?" 싶었는데, 써보니까 편함. 신경 안 써도 알아서 최적화됨.

멀티포인트 연결 지원함. 스마트폰이랑 노트북 동시 연결 가능.

스마트폰으로 음악 듣다가 노트북에서 유튜브 재생하면 자동으로 전환됨. 버튼 누를 필요 없음.

회사 PC, 집 Mac, iPhone 3대 연결해서 쓰는데 엄청 편함. 기기 바꿀 때마다 블루투스 재연결 안 해도 됨.

배터리 및 충전

배터리 진짜 오래 감. ANC 켜고 30시간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 정도 가는 거 같음.

한 번 충전하면 일주일은 충전 안 해도 됨. 하루 3~4시간씩 써도 일주일 거뜬함.

ANC 끄고 쓰면 40시간 간다고 하는데, ANC 끄고 쓸 이유가 없어서 안 써봄.

충전은 USB-C 케이블로 함. MacBook 충전 케이블이랑 같이 쓸 수 있어서 편함.

완전 방전에서 풀충전까지 3시간 30분 정도 걸림. 좀 오래 걸리긴 하는데, 배터리 오래 가니까 자주 충전 안 해도 돼서 괜찮음.

급속 충전 지원함. 3분 충전하면 3시간 쓸 수 있음. 급하게 나갈 때 3분만 꽂아놨다 빼면 됨.

충전 중에도 유선으로 쓸 수 있음. 3.5mm 케이블 연결하면 배터리 없어도 쓸 수 있음.

비행기에서 배터리 떨어졌을 때 유선으로 쓰면 됨. ANC는 배터리 있어야 작동하지만, 음악 듣는 건 가능함.

통화 품질 및 실용성

통화 품질 좋음. 8개 마이크가 주변 소음 차단해서 목소리 깨끗하게 들림.

지하철에서 전화 받았는데, 상대방이 "어디 있어? 조용한데?" 했음. 지하철 소음 거의 차단됨.

Zoom 회의할 때도 괜찮음. 집에서 에어컨 돌리면서 회의했는데, 에어컨 소리 안 들린다고 함.

바람 부는 날 통화하면 바람 소리 좀 들림. 실외 통화는 약한 편임. 실내 통화는 완벽함.

터치 센서 민감도 좋음. 위아래로 쓸면 볼륨 조절, 좌우로 쓸면 곡 이동.

처음엔 헷갈렸는데 3일 쓰니까 익숙해짐. 지금은 무의식적으로 터치함.

오른쪽 이어컵 전체를 손으로 덮으면 Ambient Sound 모드 켜짐. 음악 소리 작아지고 주변 소리 들림.

공항 안내 방송 들을 때, 누가 말 걸 때 손으로 이어컵 덮으면 바로 들림. 헤드폰 벗을 필요 없음.

자동 일시정지 기능도 있음. 헤드폰 벗으면 음악 자동으로 멈춤. 다시 쓰면 자동으로 재생됨.

휴대성 및 내구성

케이스가 슬림해져서 휴대 편함. XM4 케이스보다 얇고 가벼움.

백팩 앞주머니에 들어가서 가방 메인 공간 차지 안 함.

출장 갈 때 캐리어에 넣고 다니는데, 공간 적게 차지해서 좋음.

근데 헤드밴드가 안 접혀서 케이스 크기가 좀 큼. XM4는 접히니까 케이스가 더 작았는데, XM5는 안 접히니까 케이스가 넓적함.

케이스 자체는 튼튼함. 하드 케이스라 떨어뜨려도 헤드폰 안전함.

헤드밴드 내구성은 아직 모르겠음. 한 달밖에 안 써서. 근데 소재가 플라스틱이라 조심해야 할 거 같음.

XM4는 금속 슬라이더였는데, XM5는 플라스틱 슬라이더임. 오래 쓰면 부러질 수도 있음.

이어패드는 교체 가능함. 공식 교체용 이어패드 팔고 있음. 2~3년 쓰면 이어패드 떼 탈 때 교체하면 됨.

솔직히 아쉬운 점
• 45만원 가격이 부담스러움
• 헤드밴드가 안 접힘 (XM4는 접혔음)
• 여름에 땀 좀 참 (통풍 부족)
• 플라스틱 슬라이더 내구성 우려
→ ANC 최고, 가격만 아쉬움

추천 대상 및 비추천 대상

이런 사람한테 강추:

비행기 자주 타는 사람. ANC 진짜 완벽함. 장거리 비행 필수템.

지하철 출퇴근하는 사람. 전동 소음 거의 차단됨. 음악 없이 ANC만 켜도 조용함.

카페에서 작업하는 사람. 주변 소음 차단돼서 집중력 올라감.

WFH(재택근무)하는 사람. 집중력 필요할 때 ANC 켜면 세상이 조용해짐.

음질 중요한 사람. LDAC 코덱 지원해서 고음질로 들을 수 있음.

여러 기기 쓰는 사람. 멀티포인트 연결 지원해서 기기 전환 편함.

이런 사람한테는 비추:

예산 부족한 사람. 45만원 비쌈. XM4 중고 20만원대에 살 수 있음.

집에서만 쓸 사람. ANC 필요 없으면 다른 헤드폰 사는 게 나음.

운동할 때 쓸 사람. 땀 차고 무거움. 운동할 땐 이어버드가 나음.

음질 최우선인 오디오파일. 무선이라 유선 고급 헤드폰보단 음질 떨어짐.

헤드밴드 접는 게 중요한 사람. XM5는 안 접혀서 케이스 큼. XM4 사는 게 나음.

단점 대비 가치 평가

45만원 비싸긴 함. 헤드폰에 이 돈 쓰는 게 합리적인지 의문임.

근데 비행기 자주 타는 사람이면 값어치 함. 비행기 탈 때마다 신세계임.

인천-LA 12시간 비행할 때 이거 쓰고 꿀잠 잤음. 엔진 소음 거의 안 들리고 조용함.

예전엔 비행기 타면 귀마개 끼고 아이마스크 쓰고 했는데, 이거 하나면 끝임.

지하철 출퇴근도 편해짐. 시끄러운 전동 소음 사라지고 조용한 지하철 됨.

카페에서 작업할 때 집중력 확 올라감. 주변 소음 차단돼서 업무 효율 좋아짐.

타건감, 음질, 착용감 모두 완벽함. 돈 값 함.

플라스틱 슬라이더는 좀 아쉽지만, 조심히 쓰면 괜찮을 듯.

접히지 않는 건 단점이긴 한데, 케이스가 슬림해져서 휴대는 괜찮음.

중고로 팔아도 30~35만원 받을 수 있음. 당근마켓 시세 확인해봤음. 감가상각률 낮은 편임.

5년 쓴다고 치면 월 7,500원임. 커피 두 잔 값. 귀 건강, 집중력 생각하면 투자 가치 있음.

최종 평가

"노이즈 캔슬링 최강.
비행기 자주 타면 필수템."

— 한 달 실사용 결론

완벽하진 않음. 45만원 비싸고, 안 접히고, 여름엔 땀 참.

근데 ANC 성능 하나만으로도 살 가치 있음.

비행기, 지하철, 카페 어디서든 조용함. 음악 안 켜도 ANC만으로 조용함.

한 달 쓰고 나니까 없으면 못 살 거 같음. 그 정도로 익숙해짐.

비행기 자주 타는 사람, 지하철 출퇴근하는 사람, 카페에서 작업하는 사람한테 강추함.

예산 부족하면 XM4 중고 사는 것도 방법임. ANC 성능 XM5보다 좀 떨어지지만 충분히 좋음.

꼭 매장 가서 착용해보고 사는 거 추천함. 하이마트나 전자랜드 가면 전시품 있음. 착용감 확인하고 사세요.

귀 큰 사람, 작은 사람 상관없이 대부분 잘 맞는데, 그래도 직접 써보는 게 안전함.

마지막으로, AirPods Max 살 바엔 이거 사세요. 반값이고 성능 비슷함. AirPods Max 70만원은 진짜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