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새로 조립하거나 운영체제를 재설치할 때 가장 먼저 찾아보게 되는 게 윈도우정품가격입니다. 같은 제품인데 판매처마다 가격이 몇 배씩 차이 나는 걸 보고 혼란스러웠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저도 직접 비교해보고 구매해본 결과,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10만 원 이상 차이가 나더군요.
이번 글에서는 2026년 기준 윈도우 11과 윈도우 10의 정품 가격을 구매처별로 정리하고, Home과 Pro 버전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까지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공유하겠습 다.
윈도우정품가격 구매처별 비교
윈도우 정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 공인 리셀러(DSP), 그리고 오픈마켓입니다. 각 구매처마다 가격과 라이선스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비교해야 손해 보지 않습니다.
| 구분 | 윈도우 11 Home | 윈도우 11 Pro | 특징 |
|---|---|---|---|
| MS 공식 스토어 | 약 165,000원 | 약 259,000원 | 정식 리테일 라이선스, 양도 가능 |
| DSP (공인 리셀러) | 약 140,000원 | 약 210,000원 | 하드웨어 구매 시 제공, 양도 불가 |
| 오픈마켓 (정품키) | 약 15,000~30,000원 | 약 20,000~40,000원 | OEM/볼륨 라이선스, 정품 인증 가능하나 위험 |
공식 스토어 가격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DSP는 컴퓨터 부품과 함께 구매할 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해당 하드웨어에 종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저가 정품 키는 대부분 OEM 라이선스나 볼륨 라이선스를 재판매하는 경우입니다. 인증은 되지만 라이선스 위반 소지가 있어 나중에 인증이 해제될 위험이 있습니다. 당장 설치하고 쓰는 데는 문제없지만, 장기적으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Home vs Pro 버전 선택 기준
윈도우정품가격을 비교할 때 Home과 Pro 중 어떤 버전을 선택할지도 중요합니다. 가격 차이가 약 10만 원 가까이 나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일반 사용자라면 Home 버전으로 충분합니다. 웹 서핑, 문서 작업, 영상 시청, 게임 등 대부분의 작업은 Home에서 문제없이 동작합니다. 네트워크관리사2급이나 정보처리기능사 같은 IT 자격증 공부를 하는 경우에도 Home 버전으로 충분히 학습 가능합니다.
Pro 버전이 필요한 경우는 명확합니다. 원격 데스크톱 호스트 기능, BitLocker 암호화, Hyper-V 가상화, 도메인 가입 등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재택근무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해야 하거나,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가상 머신을 자주 사용한다면 Pro를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저는 처음에 Home을 샀다가 Hyper-V 때문에 Pro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업그레이드 비용이 따로 들어가니, 필요하다면 처음부터 Pro를 구매하는 게 경제적입니다. 공유기와이파이 설정이나 인터넷속도측정사이트 접속 같은 기본적인 네트워크 작업은 두 버전 모두 동일합니다.
정품 인증 및 라이선스 확인 방법
윈도우정품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했다면 제대로 인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설정 앱에서 '시스템' - '정품 인증'으로 들어가면 현재 인증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품 인증이 완료되면 'Windows가 디지털 라이선스로 정품 인증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만약 '정품 인증되지 않음' 상태라면 제품 키를 다시 입력하거나 판매처에 문의해야 합니다.
제품 키는 'slmgr.vbs /dli' 명령어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해당 명령어를 입력하면 라이선스 정보가 팝업으로 표시됩니다. 여기서 'Retail', 'OEM', 'Volume' 등의 라이선스 채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SP나 OEM 라이선스는 하드웨어 변경 시 재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교체하면 인증이 해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업그레이드 계획이 있다면 리테일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게 안전합니다. 엘지유플러스인터넷이나 유플러스인터넷 같은 인터넷 서비스 가입 시 번들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윈도우정품가격 부담을 줄이는 합법적인 방법도 몇 가지 있습니다. 학생이라면 학교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거나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는 Microsoft 365 Education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윈도우 라이선스를 제공합니다.
컴퓨터 부품을 구매할 때 DSP 버전을 함께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용산이나 온라인 PC 쇼핑몰에서 메인보드나 CPU와 함께 구매하면 단독 구매보다 2~3만 원 저렴합니다. 내일배움카드사용처로 등록된 IT 교육기관에서 공부하는 경우에도 교육용 라이선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정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윈도우 11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2026년 현재도 이 정책은 유효하며,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삼성케어플러스가입이나 삼성케어플러스조회처럼 제조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삼성스마트TV 구매 시 번들 혜택으로 제공되기도 합니다.
MIDJOURNEY나 AI영상만들기 같은 온디바이스AI 작업을 위해 고성능 PC를 구성한다면, 제조사 프리빌트 PC 구매 시 윈도우가 포함된 가격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ITQ시험일정에 맞춰 컴퓨터를 새로 장만한다면 이런 옵션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FAQ
Q. 윈도우정품가격이 판매처마다 차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라이선스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식 스토어는 리테일 라이선스로 양도가 가능하고 하드웨어 변경에 자유롭습니다. DSP는 하드웨어 구매 조건부로 저렴하게 제공되며, 오픈마켓 저가 제품은 대부분 OEM이나 볼륨 라이선스를 재판매하는 것으로 정식 유통 경로가 아닙니다.
Q. 오픈마켓에서 1~2만 원에 파는 정품 키는 사용해도 되나요?
인증은 되지만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기업용 볼륨 라이선스나 OEM 키를 불법 재판매하는 경우로, 나중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증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장기 사용 목적이라면 정식 라이선스를 구매하는 게 안전합니다.
Q. Home 버전에서 Pro로 업그레이드 비용은 얼마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기준 약 145,000원입니다. 처음부터 Pro를 구매하는 것보다 비싸므로, Pro 기능이 필요하다면 처음부터 Pro 버전을 구매하는 게 경제적입니다.
Q. DIAT자격증 공부나 개발 환경 구축에는 어떤 버전이 필요한가요?
DIAT자격증 공부는 Home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가상 머신(Hyper-V)을 사용한 개발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면 Pro 버전이 필수입니다. Docker Desktop 같은 도구도 Hyper-V를 사용하므로 개발자라면 Pro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