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4일 WINDOWS10의 공식 지원이 종료되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 PC의 약 30% 이상이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원이 끝났다고 해서 당장 컴퓨터가 작동을 멈추는 건 아니지만,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되면서 새로운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 역시 메인 PC는 윈도우11로 옮겼지만, 사무용 서브 노트북은 여전히 WINDOWS10을 쓰고 있어서 이 문제를 직접 겪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원 종료 이후에도 윈도우10을 계속 쓸 수 있는 방법과 업그레이드 시 고려사항을 실사용자 입장에서 정리했습니다.
WINDOWS10 지원 종료, 실제로 무엇이 달라지나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10월 14일 이후 WINDOWS10에 대한 보안 패치 제공을 중단했습니다. 기능 업데이트는 이미 2021년부터 중단됐고, 이제 보안 업데이트마저 끝난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개인 사용자는 유료 연장 지원(ESU) 대상에서도 제외됐습니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당장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은 여전히 잘 돌아가고, 인터넷도 문제없이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도 패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악성코드나 해킹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인터넷속도측정사이트나 엘지유플러스인터넷 같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또는 공유기와이파이에 연결할 때 보안 위협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관리사2급 공부하면서 배운 내용인데, OS 단의 보안 홀은 방화벽만으로는 완전히 막기 어렵습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vs WINDOWS10 유지 비교
| 구분 | WINDOWS10 유지 | 윈도우11 업그레이드 |
|---|---|---|
| 비용 | 무료 (현재 라이선스 유지) | 무료 (정품 윈도우10에서) |
| 하드웨어 요구사항 | 낮음 (4세대 인텔 CPU도 가능) | 높음 (TPM 2.0, 8세대 인텔 이상) |
| 보안 업데이트 | 없음 (2025.10 종료) | 2031년까지 지원 |
| 온디바이스AI 기능 | 미지원 | 코파일럿+ PC에서 지원 |
| 성능 | 안정적 (검증됨) | 최신 하드웨어에서 더 빠름 |
| 호환성 | 구형 프로그램 잘 돌아감 | 일부 구형 SW 문제 가능 |
제가 테스트해본 결과 윈도우11은 확실히 최신 하드웨어와 궁합이 좋습니다. 특히 삼성스마트TV와 연동되는 스마트싱스 앱이나, MIDJOURNEY 같은 AI영상만들기 툴을 돌릴 때 온디바이스AI 기능이 체감됩니다. 하지만 2018년 이전 노트북에서는 TPM 2.0 때문에 설치 자체가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처리기능사나 ITQ시험일정 준비하는 학원용 PC 같은 경우, 굳이 윈도우11로 올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오피스 프로그램과 인터넷만 쓴다면 WINDOWS10으로도 충분하거든요.
WINDOWS10 계속 사용할 때 보안 대책
지원이 끝났다고 해서 무조건 윈도우11로 갈아타야 하는 건 아닙니다.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2026년 현재도 WINDOWS10을 비교적 안전하게 쓸 수 있습니다.
첫째, 백신 소프트웨어는 필수입니다. 윈도우 디펜더만으로는 부족하고, 유료 백신을 하나 깔아두는 게 좋습니다. 저는 카스퍼스키를 쓰는데 한 달에 3천원 정도면 3대까지 보호됩니다. 둘째, 불필요한 인터넷 사용을 줄입니다. 특히 출처 불명 사이트 방문이나 이메일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조심해야 합니다.
셋째, 중요 데이터는 별도 저장합니다. 내일배움카드사용처 영수증이나 DIAT자격증 관련 서류 같은 건 클라우드에 백업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넷째, 가능하면 네트워크 분리를 고려합니다. 유플러스인터넷 공유기에서 게스트 네트워크 기능을 쓰면 WINDOWS10 PC를 별도 망에 둘 수 있습니다.
다섯째,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계속 받습니다. OS는 업데이트가 끝났지만 크롬, 파이어폭스, 오피스 같은 응용 프로그램은 여전히 윈도우10을 지원합니다. 브라우저와 주요 프로그램만 최신 버전으로 유지해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경우
윈도우11로 넘어가려면 TPM 2.0 칩과 UEFI 부팅, 8세대 이상 인텔 CPU(또는 2세대 AMD 라이젠)가 필요합니다. 2018년 이후 출시된 PC는 대부분 조건을 충족하지만, 그 이전 모델은 까다롭습니다.
삼성케어플러스가입 되어 있는 PC라면 삼성케어플러스조회 페이지에서 본인 모델의 윈도우11 호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환되지 않는다면 ①레지스트리 우회 설치 ②새 PC 구매 ③WINDOWS10 유지 중 선택해야 합니다.
레지스트리 우회는 가능하긴 한데, 공식 지원이 아니라서 나중에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중고 PC를 30만원대에 사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8세대 인텔 CPU 달린 중고 본체가 생각보다 저렴하거든요.
FAQ
Q. WINDOWS10 지원 종료 후에도 인터넷 사용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인터넷 브라우저(크롬, 엣지, 파이어폭스)는 여전히 윈도우10을 지원하고 있어서 웹서핑, 이메일, 온라인 뱅킹 모두 문제없습니다. 다만 보안 위험이 있으니 백신 프로그램은 반드시 최신 상태로 유지하세요.
Q. 윈도우10에서 11로 업그레이드 비용이 드나요?
정품 WINDOWS10을 사용 중이라면 윈도우11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단, 하드웨어가 TPM 2.0과 UEFI 부팅 등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호환성 검사를 먼저 진행해보세요.
Q. 회사 업무용 PC도 윈도우10 계속 써도 되나요?
회사 환경이라면 보안팀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유료 연장 보안 업데이트(ESU)를 구매하거나, 단계적으로 윈도우11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개인 판단으로 결정하기보다 IT 부서 정책을 따르는 게 안전합니다.
Q. 온디바이스AI 기능은 윈도우10에서 못 쓰나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능은 윈도우11 전용입니다. WINDOWS10에서는 온디바이스AI 기능을 공식 지원하지 않습니다. AI영상만들기나 MIDJOURNEY 같은 서드파티 툴은 사용 가능하지만, OS 차원의 AI 기능은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