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구매할 때 윈도우11 PRO 버전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격 차이가 있다 보니 실제로 필요한 기능인지 확인하고 싶은 게 당연합니다. 홈 에디션으로도 충분한지, 아니면 프로 버전의 추가 기능이 실사용에서 얼마나 유용한지 명확히 알아보겠습니다.
개인 사용자라면 대부분 홈 에디션으로 충분하지만, 업무용이나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윈도우11 PRO가 확실히 나은 선택입니다. 실제로 3개월간 두 버전을 번갈아 사용해보니 비트로커 암호화와 원격 데스크톱 기능은 생각보다 자주 쓰게 되더군요.
윈도우11 PRO와 홈 에디션 핵심 기능 비교
두 버전의 가장 큰 차이는 보안과 관리 기능입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체감이 안 될 수도 있지만, 몇 가지 기능은 확실히 유용합니다. 가격 차이가 약 7만 원 정도 나는데, 이 금액이 아깝지 않은 경우를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 기능 | 윈도우11 홈 | 윈도우11 PRO |
|---|---|---|
| 비트로커 암호화 | 미지원 | 지원 |
| 원격 데스크톱 호스트 | 미지원 | 지원 |
| 도메인 가입 | 미지원 | 지원 |
| 그룹 정책 관리 | 미지원 | 지원 |
| Hyper-V 가상화 | 미지원 | 지원 |
| 최대 RAM 지원 | 128GB | 2TB |
| Windows Sandbox | 미지원 | 지원 |
비트로커는 드라이브 전체를 암호화하는 기능으로, 노트북 분실 시 데이터 유출을 막아줍니다. 회사 업무용 노트북이라면 필수라고 봐야 하고, 개인이라도 민감한 작업 파일이 많다면 고려할 만합니다. 원격 데스크톱은 집에서 회사 컴퓨터에 접속하거나, 외출 중 집 PC에 접근할 때 정말 편합니다.
Hyper-V는 가상 머신을 돌릴 수 있는 기능인데, IT 업무나 개발자가 아니면 거의 안 씁니다. 다만 Windows Sandbox는 의외로 유용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샌드박스에서 먼저 테스트하면 본 시스템이 망가질 위험이 없습니다.
실사용에서 느낀 윈도우11 PRO 장단점
3개월 실사용 결과, 가장 자주 쓴 기능은 비트로커와 원격 데스크톱이었습니다. 비트로커는 한 번 설정해두면 자동으로 작동하니까 신경 쓸 일이 없고, 원격 데스크톱은 집-회사 간 파일 작업할 때 USB 없이도 해결됩니다. 크롬 원격 데스크톱보다 속도가 확실히 빠르더군요.
도메인 가입은 회사에서 Active Directory를 쓰는 경우에만 필요합니다. 개인 사용자는 평생 한 번도 안 쓸 기능이고, 그룹 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IT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거나 네트워크관리사2급 같은 시험을 준비한다면 실습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됩니다.
단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정품 라이선스 기준으로 홈 에디션보다 7만 원 정도 비싸고, OEM 버전도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개인 사용자는 추가 기능을 거의 쓰지 않으니 체감 가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게임이나 인터넷, 문서 작업만 한다면 솔직히 홈으로 충분합니다.
윈도우11 PRO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경우
업무용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무조건 PRO 버전을 권합니다. 회사 보안 정책상 비트로커나 도메인 가입이 필수인 경우가 많고, 원격 근무 시 원격 데스크톱이 없으면 불편합니다. 특히 삼성 갤럭시북이나 LG 그램 같은 비즈니스 노트북은 PRO 버전으로 출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 사용자 중에서도 프리랜서나 1인 사업자라면 고려해볼 만합니다. 고객 데이터나 계약서를 다루는 경우 비트로커로 암호화해두면 안심되고, 클라이언트 미팅 중 급하게 파일이 필요할 때 원격 데스크톱이 유용합니다. 정보처리기능사나 DIAT자격증 준비 중이라면 Hyper-V로 실습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게임이나 영상 시청, 간단한 문서 작업만 한다면 홈 에디션으로 충분합니다. 삼성 스마트TV나 LG 유플러스 인터넷 공유기 설정처럼 일반적인 네트워크 작업은 홈 버전에서도 문제없습니다.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접속이나 유플러스 인터넷 관리 같은 건 OS 버전과 무관합니다.
AI 영상 만들기나 Midjourney 같은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한다면 RAM 용량이 중요한데, PRO는 최대 2TB까지 지원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128GB 이상 꽂을 일은 거의 없지만,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로컬에서 돌린다면 여유가 있는 편이 낫습니다. ITQ 시험일정에 맞춰 연습할 때도 버전 차이는 체감되지 않습니다.
FAQ
Q. 윈도우11 홈에서 PRO로 업그레이드 비용은 얼마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공식 업그레이드 시 약 109,000원입니다. 새로 구매할 때 PRO를 선택하는 게 더 저렴하므로, 가능하면 처음부터 PRO 버전으로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설정의 '정품 인증'에서 바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Q. 비트로커 없이 파일 암호화할 방법은 없나요?
서드파티 프로그램인 VeraCrypt 같은 무료 암호화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윈도우 기본 기능보다 설정이 복잡하고, OS 레벨 통합이 안 되어 편의성이 떨어집니다. 업무용이라면 비트로커가 훨씬 안정적입니다.
Q. 원격 데스크톱 대신 크롬 원격 데스크톱 쓰면 안 되나요?
개인 용도로는 크롬 원격 데스크톱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회사 보안 정책상 외부 프로그램 사용이 제한되거나, 네트워크 속도와 안정성이 중요하다면 윈도우 기본 원격 데스크톱이 유리합니다. 특히 로컬 네트워크에서는 체감 속도 차이가 큽니다.
Q. 대학생이나 학원에서 내일배움카드 사용처로 구매 시 버전 선택은?
교육 목적이라면 실습 내용에 따라 다릅니다. 네트워크 관리나 시스템 운영 과정이라면 PRO가 필요하지만, 일반 오피스나 디자인 과정은 홈으로 충분합니다. 강사나 교육기관에 사전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윈도우11 PRO 버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매 전 본인의 사용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