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등록 후 처음 직원을 채용하면 원천징수 신고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무서 문의만으로는 실무 적용이 쉽지 않아 세무 보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원천징수는 개념을 이해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처음 신고하는 분들이 실수하는 포인트가 유사하므로 가산세 방지를 위해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합니다.
원천징수 개념과 기본 원리
원천징수는 급여 지급 시 소득세를 미리 공제하여 국가에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직원은 연말정산을 통해 최종 세액을 정산받습니다.
국가는 개별 납세자로부터 직접 징수하는 것보다 사업자를 통해 일괄 징수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므로 법으로 원천징수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은 해당 직원에게 공제한 세액을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라고도 하며, 연말정산 시 직원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합니다. 미제공 시 직원의 연말정산 절차에 차질이 발생합니다.
원천징수 신고 기한과 절차
원천징수 신고는 급여 지급월의 다음 달 10일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월분 급여는 2월 10일까지 신고합니다. 신고 기한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연장되지만, 날짜 착오로 기한을 경과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신고는 홈택스에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해당 신고서는 당월 직원들의 세금 공제 내역을 보고하는 서류입니다.
홈택스 신고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로그인 후 '신고/납부 → 세금신고 → 원천세' 메뉴로 진입합니다. 직원 정보와 급여액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원천징수 세액을 계산합니다.
| 신고 방법 | 장점 | 단점 |
|---|---|---|
| 홈택스 직접 신고 | 무료, 즉시 처리 | 초기 메뉴 파악 필요 |
| 세무사 대리신고 | 정확성, 편의성 | 월 5-10만원 비용 |
| 손택스 앱 | 모바일 접근성 | 입력 화면 소형 |
초기 3개월은 세무사에게 위임하여 신고 절차를 학습한 후 직접 처리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실무 경험상 대부분의 사업자가 이러한 방식으로 자체 신고 능력을 확보합니다.
원천징수 세액 계산 방법
원천징수 세액 계산은 국세청이 제공하는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간이세액표는 급여액과 부양가족 수에 따라 공제할 세액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급여 300만원, 부양가족 1명(본인)인 경우 2026년 기준 약 9만원의 세액을 공제합니다. 계산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원천징수는 총급여액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4대보험 공제 전 금액을 기준으로 하므로 실수령액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수령액 기준으로 계산하는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80% 징수와 100% 징수 선택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직원 입사 시 작성하는 '소득세 원천징수 신고서'에서 직원이 선택합니다. 80% 징수는 세액을 적게 공제하는 대신 연말정산 시 추가 납부 가능성이 있으며, 100% 징수는 세액을 많이 공제하여 연말정산 시 환급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천징수 실무 주요 실수 사례
세무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원천징수 오류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해당 사항만 확인해도 가산세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신고 기한 경과입니다. 다음 달 10일 기한을 하루라도 경과하면 가산세 3%가 부과됩니다. 급여 500만원 기준 15만원의 가산세가 발생합니다. 알람 설정으로 기한을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둘째, 4대보험과 원천징수를 혼동하는 경우입니다. 4대보험은 건강보험공단에 별도로 신고하며, 원천징수는 국세청에 소득세만 신고합니다. 두 제도는 완전히 독립적입니다.
셋째, 프리랜서 원천징수 누락입니다. 직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에게 외주비 지급 시에도 3.3%를 원천징수해야 합니다. 세무조사 시 사업자가 미납세액을 부담해야 합니다.
넷째,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미발급입니다. 법정 기한인 다음 해 3월 10일까지 직원에게 제공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퇴사자 원천징수 누락입니다. 퇴사자도 재직 기간에 대해 원천징수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퇴사일 기준으로 정산하여 신고합니다.
원천징수 절세 포인트와 실무 팁
원천징수 신고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방안을 안내합니다.
중소기업이 만 15-34세 청년을 고용하면 소득세 90%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원천징수 시 자동 반영되지만 사전에 홈택스에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직원이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 사업자가 홈택스를 통해 직원 동의 후 자료를 수령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직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합니다.
직원 20명 미만이고 반기 납부 세액이 1000만원 이하인 경우 반기별 납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6월분은 7월, 7-12월분은 1월에 일괄 납부하므로 매월 신고 부담이 줄어듭니다. 다만 자금 여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세금 계산할 때마다 헷갈려서 정리해봤어요 (ft. 실전 팁) 페이지에서 추가 세금 계산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과 원천징수의 상관관계
원천징수와 연말정산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원천징수는 매월 예상 세액을 선공제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1년 동안 발생하는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등 각종 공제 항목이 있으므로 연말정산을 통해 실제 세액을 재계산합니다. 초과 공제분은 환급하고 부족분은 추가 납부합니다.
실무 경험상 직원에게 100% 징수를 권장합니다. 80% 징수로 월급을 소폭 증액하는 것보다 연말정산 시 일괄 환급받는 것이 심리적으로 긍정적입니다.
2026년 연말정산 완벽 가이드: 환급금 최대로 받는 법 (계산 예시 포함) 페이지에서 연말정산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 원천징수 신고 실전 가이드
실제 신고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홈택스 로그인 후 '신고/납부' 메뉴에서 '원천세 신고'로 진입합니다. '일용근로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중 해당 항목을 선택합니다. 정규직 직원은 근로소득,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입니다.
신고서 작성 화면에서 직원 리스트가 표시됩니다. 해당 직원을 선택하고 급여액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원천징수 세액을 계산합니다. 확인 후 신고하기를 클릭하면 완료됩니다.
신고서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매월 동일한 급여의 경우 이전 신고서를 불러와 날짜만 수정하여 신고할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신고 완료 후 전자납부번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번호로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신고만 하고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FAQ
Q. 원천징수 신고를 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습니까?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미신고 시 납부세액의 20%, 기한 후 신고 시 3%가 부과됩니다. 금액과 무관하게 가산세가 적용되므로 반드시 기한을 준수해야 합니다. 국세청에서 별도로 연락합니다.
Q. 직원 1명만 고용해도 원천징수 신고 의무가 있습니까?
네,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1일 알바생이라도 신고 의무가 있습니다. 일용직은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하고, 정규직은 매월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Q. 프리랜서 원천징수는 어떻게 처리합니까?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으로 분류됩니다. 지급액의 3.3%(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를 원천징수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 지급 시 96만 7천원을 지급하고 3만 3천원을 원천징수 신고합니다.
Q. 원천징수영수증은 언제 교부해야 합니까?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다음 해 3월 10일까지 직원에게 교부해야 합니다. 중도 퇴사자는 퇴사월의 다음 달 말일까지 교부합니다. 홈택스 출력 또는 이메일 발송이 가능하며, 직원이 직접 홈택스에서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Q. 반기별 납부와 매월 납부 중 어느 것이 유리합니까?
자금 여력이 있다면 반기별 납부가 편리합니다. 매월 신고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금을 일괄 납부할 때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금액이 크지 않다면 매월 납부가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Q. 원천징수 신고 내역을 수정할 수 있습니까?
네, 가능합니다. 홈택스 '수정신고' 메뉴를 통해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한 경과 후 수정 시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오류 발견 즉시 수정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 신고, 제가 직접 해보니까 이렇더라고요 페이지에서 추가 세금 신고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